호주 전산 기술자 – IT 전문가 직책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

경력 30년 IT 외길인생을 자부하시는 분중에 자기가 일하던 분야 job title 직군을 전부 알고 있는 분이 있을까요? 수백가지의 IT 기술자 분류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한분야 전문분야에서 만 말이지요. 저도 개발자로 시작해 Technical 컨설턴트, Functional 컨설턴트, Architect, PM project manager, PO process owner, Solution Architect, Customer Relationship Manager, 모 이런전런 타이틀을 거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제분야 직책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릅니다. 근데 이런 타이틀들을 두루 거칠수 있수 있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바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입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개발자로 시작 하지 않았으면 할수 없는 일도 많았고 Business Process 를 경험 하지 않았으면 엄두도 못냈을 일도 많았습니다. 관리자도 관리능력이 중요한데 이런 조직 관리능력도 사실 전문지식 없이 관리가 안되는것이 IT 관리자의 자리입니다.

일례로, 오늘도 제가 Solution Architect 라는 직책인지라 BI Team 에서 타 시스템에서 뭘 uploading 하는데 안된다 하여서 국제 전화로 teleconference 를 했습니다. 뭐 경험상 90%는 그런 문제 겠군 했지만 엄단은 금물이라 일단 Data warehouse 기술자, Data coordinator, BI manager 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거 버튼 눌러봐” “로그는 그렇게 열며 될거다” “응, 거기 로그코드가 그거네, 그럼 그걸 확인해봐”. 몇마디로 잡아주고 나왔지요 그리곤 I think you got it now, You don’t need me. 하고 나갈려니 제발 잠시만 올리는 거 확인만 하고 가라. 해서 되는거 보고나왔습니다. 전문가 다운 한마디 멘트를 남기면서 I did nothing, you guys did. Cheers. 아마 그친구들은 제가 무슨 data 전문가쯤 되는 줄알겁니다 게다가 겸손하다고 …

네 .. 제 자랑하는거 맞습니다. 근데 이런 자랑이 되는건 제가 저런 상황을 전에 실전으로 익혔기 때문이기에 안봐도 그럴거라는 걸 알기때문입니다. 당연히 그 친구들이 저보다 기술적으로 월등합니다 그렇지만 그친구들은 경험하지 못했던겁니다. 그게 그친구들과 제가 다른 부분인겁니다.

본론으로 가서 말씀드리고자 싶은것은 몇년간은 최소 10년은 자기전문 분야 기술과 전문지식에 투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꽤많은 기술및 업무관련 국제 자격증을 보유해 왔고 코스만 수십개, 회사에서 내주었지만 상당한 액수의 전문 교육을 받았습니다. (제분야 코스가 참 많이 비쌉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지요) 몇주짜리 코스 20년 넘는 세월 10개 이상 받았는데 비행기 호텔비 빼고 순수 교육비만도 엄청 납니다. 프로잭트로 얻은 값진 경험들, 밤샘하면서 주말에도 나와 일하던 젊은 시절의 값진 시간들이 결국 세월이 지나 묵어 비싼 와인이 되는 것처럼 비싼 전문가로의 모습을 갖추게 하는 거라는 걸 세월이 지나니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감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보면 아는 거지요. 기술적인 접근만이 아니라, 회의를 주재하거나 발표를 하거나 받는다 하더라도 그냥 눈하나 깜박이지 않게 됩니다. 기술문서 종류별로 다써보았고 저같이 컨설팅분야만 10년 넘게 여러 프로잭트를 해본사람이면 다른 친구들 소위 답안나올때 간결하고 비쥬얼 줄줄 넘치는 professional 한 문서 “생산”합니다 게다가 상대가 누구든 웃으면서 알아듣기 쉽게 농담하면서 설득하는 기술도 그냥 생깁니다.

반면, 한곳에서 하던일만 하던 IT 기술자는 기술자가 아닌 월급장이에 더 가깝습니다.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도전도 없고 그냥 합니다 물론 아무문제 없고 그것이 좋으면 좋은 겁니다. 근데 문제는 난 전문가야 하면서 자기를 기만하는 행위를 할수 있다는 겁니다. 이세상에 진화하지 않는 시스템 없고 바뀌지 않는 프로세스 없습니다 10년 전만해도 social mdedia 를 통한 마케팅이 없었습니다.RFID 20년 전엔 미래 기술인줄 알았습니다 이젠 스프레이 ID도 나왔고 사용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사업모델 과거에 없었고 이젠 그냥 평범한 사업모델일 뿐입니다. 과거엔 Muti ledger 도 엄청난거 였는데 universal ledger 로 회계프로세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HCM 은 또 어떤가요? 발전 못하는 IT 기술자는 월급쟁이 입니다. 지위가 올라가지도 연봉이 오르지도 않습니다.

자기기술과 전문 지식에 자신있게 되면 이후론 그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책통해 경험을 해보는 겁니다

나 IBM 에서 25년째 MS 에서 20년 Director 됬어 한곳에서 뼈를 묻는 기술자면 이정도 됬으면 결정해야 합니다. 기술과 bye 하고 Top 으로 올라가느냐, 즉 정치싸움과 여러 관계를 빌드하면서 상위 0.1% 임원으로 올라가는것. 또는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나의 세계를 구축하느냐 입니다. 그럼 계속이길을 걷는다면 아마도 아래와 같은 선택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와 다른 주변 사람들을 보니 그렇다라고 하는거지 설마 이런 선택만 있지 않을 겁니다.

먼저 조직에 남는 다면, 그회사의 모든 시스템 사업비즈니스 모델까지 모두 손안넣고 본인이 회사 업무프로세스를 바꾸는 시스템을 진화시키는 결정권자가 되는겁니다 CIO는 짤리지만 이런 사람은 안짤립니다 정말로….

회사를 뜬다? 회사를 과감히 나와 컨설팅회사에서 성장하는 겁니다. 제가 알던 보스가 개발자로 시작해서 글로벌 컨설팅회사 CIO 로 있습니다. 자기분야 IT 자문을 하다가 몇개 돌더니 CIO 까지 가더군요.

담은 그냥 자기회사를 만드는겁니다 Startup을 하던 아니면 freelancer 를 하던 말이지요. 가장 리스크는 크지만 잘되면 아주 좋은 case 지요

그러면 된거냐 ? 성공한겁니까 물어 보시면 IT 는 성공이나 끝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은퇴하고 놀면 좋지만 그냥 노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60 세 넘은 코볼기술자 이야기를 한적이있습니다 소위 수백만불짜리 맨션에서 살면서도 은퇴하고 다시 계약직으로 일하는 .. 좋아해서 하는 겁니다.

결국 IT 전문가라 한다면 모든 role 을 수행했더 하더라도 수많은 직책을 거쳤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즉 꾸준한 자기 개발과 도전입니다 ……………………………..그리고 공부는 계속 합니다 ….쭉 ….은퇴하고 나서도 …..쭉….. 그냥 업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 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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