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부동산 붕괴, 호주 다른 시장으로 확산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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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서쪽 부자 동네로 소문난 퍼스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냥 호주 땅덩이 반을 차지한 주의 수도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광산자원이 풍부하고 그런 바탕으로 부를 축적한 동네지요. 기후는 시드니같고 동부와 다르게 인도양을 마주한 해안도시입니다. 시드니보다 퍼스가 좋다는 사람들이 사실 호주에는 많습니다.

이 동네가 2000년 초반부터 불어 닥친 광산 붐으로 수억대의 연봉을 받는 숙련엔지니어들의 동네가 되었고 기존 부자들과 신흥 백만장자들 천지가 되었지요. 이들이 호주의 저금리에 더해져 부축적의 도구로 부동산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덕분에 또 건설붐이 불어 더블 호황의 길을 걷게 되었었지요. 신규주택들이 지어짐에도 일년에 10%-20% 씩 부동산 값이 폭등 2008- 2009년 정점의 시기에 몇년만에 배이상 폭등하는 기현상도 나왔습니다. 2017년 현,재 2009년후 광산붐이 꺼지고 실업자가 양산되어 기술자들이 빠져나가면서 남아도는 부동산으로 건설경기마져 불황에 빠졌습니다. 결국 지금 부동산시장은 10년전 가격이하로 내려가는 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8% 6%씩 매년 빠지더니 결국 집값과 랜트값이 같이 하락하는 부동산시장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2020년이 지나도 이 기조가 나아질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 럭셔리 동네 소위 수백만달라 동네라는 곳은 90억 가던 집이 50억대에도 팔리지 않는 물건도 있다고 합니다. 2백만불대 주택들은 1백만 또는 이하로 떨어지고 있고 어떤 고가 저택들은 한주에 6-7 백만원씩 10년 동안 꾸준히 떨어져 한화로 수십억을 손해 보고 파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는 군요.

이와는 반대로 시드니 멜번 같은 동네는 지금도 매년 10%이상 성장하여 몇년전에 비해 수배이상 폭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드니에 귀신나올것 같은 조그만 테라스 주택이 200만불대 즉 20억이상되는 값에 팔렸다고 합니다. 아마 10년 전쯤이었으면 시내에 가까운 관계로 50만불정도나 되었었을 겁니다. 4-5배는 그냥 뛴거지요 . 돈많은 중국이민자들이 다사들이고 있는 상황이라 버블에 불을 지피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멜번이든 시드니든 심지어 여기 브리즈번도 엄청나게 아파트나 주택 단지를 짖고 있습니다. 이제 이민자 억제 정책으로 부자 이민자 시장이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맨하튼 수준의 시드니 멜번 시내의 집값이 어찌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호주도 불황의 징조가 몇년전부터 보여왔습니다. 사실 그래서 호주달러가 한때 한국돈 기준으로 1150-1200원대 였던것이 850대로 주저 앉았습니다. 30%정도 가치가 하락한거지요. 다행인것은 그나마 호주가 세계 식량시장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시장물가는 오르지 않은체 그대로 입니다. 문제는 수입 공산품들인데 이건 정말 아주 많이 올랐습니다.  확실히 정상은 아닌 상황입니다. 부동산 구입에 신중을 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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