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주의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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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과거 국회의원까지 지내고 고소왕으로 유명한 변호사가 있지요 유부녀와 불륜뿐만 아니라 막말과 황당한 고소로 이름날려서 방송까지 출현, 고정 게스트로 돈까지 벌었습니다 명성? 과 부를 같이 쥔 한국사회의 전형적인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20대에 국회의원을 지내고 박근혜의 총애를 받아 역시 같은 종편 방송프로 게스트와 기타 방송프로에 출연, 앞 변호사처럼 역시 얼마간의 부를 손쉽게 얻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도 인정한데로 많은 젊은 여성 연예인들과도 친분도 두터워 어엿한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더군요

또 예를 들자면 삼성의 엘리트임원을 지내고 서울시향대표까지 지낸 한 여성이 있습니다 상식적이지 못한 막말과 행동으로 무리를 일으켜 그만 두었다고 하더군요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몰까요 ? 먼저 제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모두들 상당히 교양없는 언행을 보이는  깃털보다 가벼운 존재들 같다는 느낌입니다. 덜익은 감, 되다만 밥, 숙성되지 않은 와인…같다고 할까요 …

근데 여기서 이들의 객관적인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학벌입니다 소위 우리나라 최고 엘리트라인 서울대 하버드 라인이라는 것이지요.

상식적인 나라에선 일국의 최고 명문이라는 대학을 나왔다면 공부를 잘한다는 것 이전에 그 사회에서 필요한 모범벅인 역량을 갖추었을 것이다 라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기대치일 겁니다. 그 한국의 명문대라는 곳의 소위 종신 교수들의 언행이나 교육자들의 권력지향적이고 물질만능주의적인 모습을 보면 글쎄 확실히 그런 사람들 밑에서 배운 졸업생들에게서 뭘 기대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곳들을 명문대라고 부르는 한국도 정상적인 나라같지는 않고요

그럼 미국의 최고 명문 하버드는 ? 소위 Top 20, Ivy league, 뭐 미국에서도 인정합니다만, 인터내셔날 학생은 사실 돈 벌어주는 봉이고 그냥 학위는 어느정도만 되면 쥐어 주지요 …외국인 학생 어차피 자국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에서 산다고 하면 내국인 졸업생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몇년 배운 영어로 주류사회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소설쓰는 겁니다. 그런일은 절대 일어 나지않지요 . 그 아이비 나온 사람들 몇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졸업은 했는데 20대에 골프를 싱글 수준으로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하나 죽도록 공부해서 한국에서 소위 보따리 장사하고 있었습니다.  돈없고 빽없는 후자친구는 교수가 됬는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공부해서 나라에 큰 기여할 친구로 보였습니다. 다시 본점으로 돌아와서 …. 결론적으로 외국인 학생을 굳이 본교 학생으로 간주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 바론 이 해외 명문대학들이 명문대학이 된것은 그 학생들 수준이 아니라 그 학교들의 학풍을 이어가는 졸업생들과 교수진들의 역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도 잘안 통하는 외국인 학생이 그 학교 학풍에 관심이나 있을 까요 ? 아님 정말 명망있는 교수들과 같이 연구할 기회를 얻기나 했을 까요 ? 어차피 아웃사이더들입니다. 미국에서 조기유학해서 공부했거나 이민 2세로 미국인 처럼 자란 한국학생들과는 다르지요 .

 

그냥 비싼 등록금내고 타이틀이나 얻는 겁니다….만약 하버드가 저들을 진짜 본교 졸업생으로 간주 했다면 저런 사회의 무리를 일으키는 행동들 보이는 졸업생들을 가만 두고 보지는 않았을 겁니다.

학벌은 성공하는 발판이 아닙니다 물론 인맥을 무시는 못하지만 그냥 과거에 어느 대학을 나왔다고 평생 그걸 울거먹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한국의 학벌은 조선시대 사대주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너무 overrated 되어 있어 보입니다.

호주요 ? 뭐 명문대학 모 이런거 이전에 대학을 굳이 가야하는 사회인가 라는 반문이 드는 사회입니다. 일례로 여기서 큰 회사의 사주가 아들이 대학 간다니깐 “가서 몰 배우게 ? 나한태 사업배워서 빨리 물려받아야지” 하면서 대학을 안보냈습니다. 그 아들이 진짜 이른 나이에 물려 받아 더 키워서 지금은 여기서 손에 꼽는 부자가 됬습니다. 한국의 제벌2, 3세들은 어떻습니까?  전부 명문대학에 해외 명문대학 출신들이지요 ….어차피 사업체물려 받아서 장사 할건데 대학은 왜 가서 시간을 낭비합니까 ?

각설하고 최소한 대학을 나왔다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 같은 언행을 보여야 합니다. 교양도 체면도 돈과 권력에 버리면 어찌 그런사람을 지식인이라 하겠습니까? 그렇지 못한 학생과 교수들을 배출하는 대학이라면 그걸 학교라고 부를수 있을지요…

대학의 상아탑도 교회의 철탑도 정의 여신의 천칭도 기울어진 사회가 한국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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