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 없는 인터넷의 무거움

호주에 첨 왔을때 한국의 100Mbps(한 10년전?)광케이블에 익숙했던 저에게 충격이었던 것이 공과금, 국가 보조금, 일자리 지원,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되는 호주사회에서 인터넷 설치에 1달이상 걸리고, 설치비만 10만원이상, 256kb ADSL속도에 한달에 8만원이상 내는 황당한 상황에 맞닫드렸던 것입니다 고장 신고라도 하면 전화기 잡고 30분 대기는 기본이고 …..

이거 뭐야 !!, 지금 장난하나 ?  한국의 미친 스피드를 겪은 문명인들은 이런 “원시”사회에 적응을 못하는 것이지요. 근데 정작 전화기에 대고 화내면… 상대편의 반응은 …뭘 그런걸 같고 흥분하냐 입니다 . 지금은 “초고속” 20Mbs 의 ADSL 하고도 2 그리고도 + 를 쓰고 있으니 많은 발전이 있는거지요.  NBN “호주 전국광역네트워크” 사업은 4년째 진행중입니다 우리집엔 아직도 안들어 왔지요 … 100 Mbps 라고 선거 공약에도 나옵니다 엄청 대단한거 한다라고 …애들 바보 아닌가 ? 다른나라에선 10년전에 끝낸걸 …무슨 엄청난거 하는거냥 ….이런 생각이 자동적으로 드실겁니다.

호주에 살아 보신분은 압니다 이거 “엄청 대단한”거라는 것을… 돈이 많이 드는 사업이라서 ? 아닙니다…호주 정부에서 IT 속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대단한겁니다. 아직도 30불주고 30Gb mobile data 카드를 컴퓨터에 꼿아서 한가족이 한달넘게 쓰는 가정이 수두룩합니다. Netflix 나 이런 IPTV 업체들이 들어와서 이제서야 용량이 부족하다고 아우성 치게 된거지요 …결국 영화 많이 보니깐 1-2 달러 주고 빌려 보던거 인터넷 결재해서 보는데 결재한 영화 값보다 영화보는데 쓰는 트래픽이 더 비싸면 좀 그렇지요 ….

전 한달에 7만원 짜리 20Mbps(실제 속도는 10mb 미만입니다) ADSL2+ 를 무제한 용량 옵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속도 130Kbps 입니다 속도 저하가 온지 한달인데 담주에 와서 고치겠다고 하네요. 한달넘어서 오는 서비스…..호주에선 아주 당연합니다. 과거의 저의 모습으로 한국에 살았으면 이 속도로 정상적인 생활이 안됬을 겁니다. 이젠 전화 5통 넘게 걸고  30분 넘게 기다려 들은 답변이 담주에 올게 라는 소리를 듣고도 그래도 오니 다행이네 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호주는 인터넷 없으면 못 사는 사회입니다만 속도가 느려도 연결만 되면 살만한 사회입니다….

달리 방법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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