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한국의 IT 강국 주창하던 글을 읽고 쓴글입니다

이젠 이해가 잘안되네요

안녕하세요

전 2년전에 저는 멜번에서 일하는 IT 종사자 입니다   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젠 브리즈번으로 이사해서 브리즈번에서 일하는 IT 종사자가 됬습니다.  참고로 경력 14년의 한우물 IT 기술자 입니다

한국에서 일할땐 정말 시간개념도 없었고 그냥 그냥 일이 좋아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한국의 일하는 습관이 독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무리 밤세고 열심히 한들 하루아침에 요건을 바꾸는, 업무 설계는 뒷전이고 일단 만들고 보자는 생각이 지배 하는 업무 환경에서 천재인들 소용이 없지요 …그냥 임기웅변으로 땜방 잘하는 기술자만 양산하는 것이 보입니다 .  결국 저도 그런이유로 프리랜서를 했고 돈이나 벌자는 맘만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형태가 IT 전문가를 떠나게 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아이티 강국이라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강국이면 그많은 기술과 인력을 가지고 왜 구굴이나 페이스북같은 IT 업체가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 있을 까요 ?  그많은 기술자들이 아이티 천국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할까요 ?  지난번 우연히 읽은 기사중에 개발자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단기코스로 많은 개발자를 양성해서 더싼값에 주니어 써서  싼저질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는 이야기로 들리 더군요… 흔히 말하는 가격경쟁력! … 이미 그렇게 할수 있는 나라가 중국이나 인도입니다 정말 많은 IT 개발자 들이 있고 개발 center 가 있지요 …..개발만 하는…. 설계는 선진국IT 업체들이 하고 …..

이젠 이해가 안갑니다 왜 한국을 IT 강국이라 하는지 …..전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

한국에서 기사를 보고 좀 흥분 했네요 …..우리 아들이 라이온 킹 보자고 하네요 ….그럼 ….이만 …

– 개인 코멘트

여기서 한 프로잭트가 연기되는 날이 있었습니다 3 번째 연기였지요 ….전 1달 휴가를 다녀온 관계로 연기된 사실을 몰랐는데 메일 공지로 알게 됬습니다 ,,,,물론 책임은 메니저 레벨에서 집니다만 ….의로한 조직이 요건을 바꾼것이고 따라서 연기는 합당하다 ….뭐 그런 분위기 였고 어김 없이 금요일 4시 퇴근었습니다 … client 요건 변경은 돈과 시간의 추가 투입이 요구됬고 다시 스케쥴 조정 하였습니다. 이유야 어떻든 설계단계에서 생각한 퀄러티는 유지 할수 있었지요 ….
몇년전일인데 한번은 사이트에 나와 있는데 점심하고 오니 PM 이 전화로 전원 철수 하라고 했습니다. 고객사가 돈을 다썪다 .. 즉 Budget 이 고갈 됬다였지요 …. 고객사에서 추가 예산승인에 1주일이 걸렸고 1주일 자택 근무하다 사이트로 복귀 했지요 …..돈안주면 일 안한다 싫으면 다른 데 컨택해라 ….그럼 엄청 시간과 돈많이 들거다 ….고객사가 작은 회사가 아니였지만 ….수긍하더군요 ….
호주는 뒤떨어진 IT 기술도 많습니다 한국의 기술수준에 한참 못미치지요 근데 기술에 대한 이해력은 상당합니다 …..그리고 IT 업체 절대 무시 못합니다 …..여기선 한국이 IT 강국이라 합니다 헌데 전 호주가 강국으로 보입니다

여기선 IT 한다면 좀 부러워 합니다 고액 연봉군에 속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초급은 연봉이 작지만 10년이상의 경력이면 상당하지요 그냥 단순히 몇배 차이가 나지요
같이 일한 60 대 동료가 27 년 IT 경력이었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프로그램이 좋아 시작 했다고 … 직급은 같았는데 연봉은 저보다 훨많았지요 저도 10 년을 훌쩍 넘긴 경력인데도 경력 차이가 연봉차이로 나는 것 당여하다 느낍니다 경력은 절대 무시 못합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석사 출신 동료와 고등학교졸업 출신 동료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가방끈 짧은 동료가 연봉이 더 높다 이런이야기가 되는 거지요 ….일하면서 제가 대졸인지 고졸인지 물어 본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곳에선 의미 없을 뿐더러 경력있고 실력만 되면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

사견이지만 만약 국가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한다고 한다면,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육성하는것이 바람 직하다고 봅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관공서와 수백개의 국가 조직, 공기업등이 먼저 인프라를 시작하면 그 규모만으로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나을 거라 봅니다. 말도 안되는 토건 사업에는 수십조원을 부으면서 국가 IT Infra 사업에는 몇천억도 안쓰는 것을 보면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의 가치를 모르는 무지한 정부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전국적인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나 국가 정보망을 구축하는 것이나 모두 국가 국책사업이며 파급효과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눈에 보이는 인프라만 국가의 자산으로 보고 있다면 정말 아직 먼 나라입니다 100억원의 현금다발과 같은 금액의 입금 정보는 가치가 같은 것이지요 현금이 아니라고 통장에 찍힌 숫자가 돈이 아닌것이 아닌것처럼 ……제 생각엔 인프라, 인재, 기술 다있는데 마인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민이 어떤 생활의 방향전환은 될수 있으나 도피처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글을 쓴 이유는 한국의 신문 기사를 보다 왜 IT와 같은 고급인력들이 한국에서만 대우를 받지 못하는 지에 대한 고찰에서의 시작이였지 이민을 홍보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일은 일대로 하고 결과는 형편없는 그런일을 계속 반복하는 …그런 마인드를 가지곤 한국이 낙오자가 될거라는 생각을 나타내려한것 뿐입니다
IT 나 법률또는 의료, 서비스 와 같은 지식노동자들은 생산성이 일의 시간에 반드시 비레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즉 21세기의 한국의 산업구조는 70 80 년대 한국과는 다르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해가 안된다고 말씀 드린것 입니다 … 21세기 한국사회의 모습이…..21세기 답게 변하길 빕니다 …..

 

원문은 여기를 

이젠 이해가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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